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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미련한 자

개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거듭 행하느니라(잠 26:11)

잠언 26:1~11 / 538장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계속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은 미련한 자를 소개할 때에 “개”를 등장시킵니다. 개는 짧은 시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는 사람이 먹다 남은 밥을 먹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러나 풍족한 부를 누리게 된 지금은 “개 팔자가 상팔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의미하는 개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야생 개와 목자와 함께 양 떼를 지키는 개입니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 개는 길들어진 가축이 아니었습니다. 야생 개의 이미지는 성 밖이나 쓰레기 더미에서 몰려다니고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탐욕스러운 동물이었습니다. 특히 썩은 고기와 시체를 먹는 야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시체와 접촉하고, 시체를 먹는 개와 비유가 되었다는 것은 수치 중의 수치입니다. 성경에서 개는 탐욕을 상징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는 조롱과 경멸의 대상인 개가 행하는 모습 같습니다. 동일한 잘못을 하고도 개선하려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련한 자는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땅은 여름이 곡식을 추수하는 때입니다. 여름에 눈이 온다면 곡식을 추수하는 데에 큰 지장이 됩니다. 그리고 곡식들이 다 얼어버릴 것입니다. 비는 씨를 뿌리거나 곡식이 익는 시기인 초겨울과 초봄에 와야 합니다. 그런데 필요할 때에 비가 오지 않고 추수 때에 비가 온다면 오히려 방해만 될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줄 모르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 미련한 자와는 대화를 나누지 말고, 함께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은 저는 자의 다리와 같고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와 같기 때문입니다. 미련한 자는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합니다. 날마다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 미련한 자리에서 벗어나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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