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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이 없어서?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왕하 1:6)

열왕기하 1:1~8/ 538장

내우외환(內憂外患)이라는 말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근심과 외부로부터 받는 근심이라는 뜻으로, 나라 안팎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열왕 기하는 북이스라엘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었던 ‘아합이 죽은 후’에 라고 시작합니다. 아합이 죽자 그동안 이스라엘에 복종했던 모압이 반기를 들고 일어납니다. 거기에 아합을 이어 북이스라엘 왕이 된 아하시야가 왕궁의 다락방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밀물처럼 다가오는 나라 안팎의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그 해결의 실마리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걱정만 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에 아하시야는 블레셋의 우상인 바알세붑에게 자신의 미래를 물었습니다. 바알세붑은 ‘파리 떼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헛된 우상에게 자신의 생사 여부를 묻고 있는 아하시야의 모습은 그가 얼마나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 있는지를 잘 드러내 보여줍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헛된 우상을 섬기는 순간 내 삶에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 앞에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다른 것을 찾는다는 것은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아하시야는 아버지 아합을 따라서 세상의 힘과 방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부인하고 무시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아하시야에게 엘리야를 보내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블레셋의 신인 바알세붑에게 나아가느냐”라고 책망하십니다. 또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디셉 사람 엘리야가 전한 이런 하나님의 심판을 듣고 아하시야 왕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엘리야는 자신의 아버지 아합의 죽음을 예언한 선지자였기 때문 입니다. 아하시야가 엘리야 선지자를 알았다는 것은 그가 전하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붙잡지 않고, 아무 힘도 없는 우상을 숭배하는 자의 결말은 이처럼 비참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와 어려움이 있을 때 세상 방법에 의지 하지 말고, 만왕의 왕이시고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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