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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두 가지의 기적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왕하 2:23)

열왕기하 2:19~25/ 391장

하나님은 엘리사의 영적 권위를 세워 주시기 위해 두 가지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첫 번째는 여리고의 물을 고쳐준 기적입니다. 여리고 주민들은 엘리사에게 물이 나빠 과일이 결실치 못하고, 사람이나 짐승도 유산하는 일이 많다며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과정에서 무너진 여리고 성이 다시 세워지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왕 때 히엘이라는 지도자가 무너진 여리고 성을 재건하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교만과 불순종으로 인해 히엘 뿐만 아니라 그곳의 물은 저주를 받았던 것입니다. 부탁을 받은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 근원으로 가서 그곳에 소금을 던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그러자 그 물은 치유되고, 그 땅에 있었던 저주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새 그릇은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을 그리고 소금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물의 근원은 우리의 마음을 상징합니다. 교만은 저주를 불러오고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곳에도 성령과 말씀이 들어오면 저주는 물러가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거북이 등껍질같이 딱딱한 심령에도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부어지면 회복이 일어납니다.
두 번째는 엘리사를 조롱하는 아이들이 죽은 사건입니다. 엘리사는 여리고를 떠나 벧엘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아이들이 나와 엘리사를 향해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라며 조롱을 했습니다. 이는 머리숱이 적은 엘리사의 신체적 결함을 놀리며 승천한 엘리야처럼 사라지라는 말입니다. 그들을 보고 엘리사가 저주를 하자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42명의 아이를 찢어버립니다. 이 사건 은 외모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함부로 무시하고 깔보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마땅히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예의로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심판과 저주로 각각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은혜 안에서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심판과 저주가 아닌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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