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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깨끗한 섬김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왕하 4:16)

열왕기하 4:8~17/ 212장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섬김은 사람을 감동하게 합니다. 엘리사는 수넴 지역을 지날 때 그곳의 한 귀한 여인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정성어린 식사를 대접받습니다. 수넴은 교통의 요지였던 므깃도에서 남방 11.2km 지점에 있었습니다. 수넴은 엘리사가 갈멜산에서 이스르엘 평지를 지나 사마리아나 길갈로 가기 위해 늘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벧엘에서는 작은 아이들에게 조롱을 받던 엘리사였지만 수넴의 여인은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를 극진히 섬겼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그곳을 지날 때면 언제든지 이 여인의 집에 들러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엘리사가 이처럼 부담 없 이 식탁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의 섬김이 가식적이지 않고 인격적이며 편안 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여인은 남편에게 엘리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자기 집 지붕 위에 다락방을 하나 만들자고 제안합니 다. 엘리사가 언제라도 그곳에 머물며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입니다. 그녀는 선지자의 필요를 분별할 수 있는 안목이 있었고 행동으로 옮길 정도로 현숙한 여인이었습니다. 그 집에 머물고 있던 엘리사는 자기를 위해 방을 마련해 주고 섬기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무엇이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말합니다. 여인은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 하나이다.”라고 말하며 특별한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의 능력과 기적을 위해서 섬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섬기는 자의 모습은 이처럼 아름답습니다. 별다른 요청이 없자 자기 시종에게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를 알아보라고 하자 그녀에게 아들이 없고 남편은 늙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놀라운 축복을 선포합니다. 그녀를 불러 가까운 시일에 아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언을 합니다. 믿기 힘든 이야기였지만 그의 축복은 현실이 되어 그 여인은 아들을 낳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중심에서 시작된 깨끗한 섬김과 조건 없는 헌신에 대해 잊지 않으시고 더 좋은 것을 갚아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깨끗한 섬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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