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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아하스의 어리석음 2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왕하 16:10)

열왕기하 16:10~20/ 342장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릅니다. 왜냐하면 관심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마음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서 관심사가 결정되고 삶은 달라집니다. 남유다의 아하스 왕은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아람의 수도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아하스 왕의 마음과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화려한 앗수르의 우상 제단이었습니다. 당시 앗수르 왕은 자기 신의 제단 을 옮기기 쉽게 만들어 그들의 진영에 두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아하스 왕은 다메섹에서 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냅니다. 제사장 우리야는 보내온 양식에 맞춰 아하스 왕이 도착하기 전에 완성합니다. 아하스는 새로 만든 제단 앞에 나아가 번제와 소제를 드립니다. 그리고 전제물을 붓고 짐승의 피를 뿌립니다. 더 나아가 아하스는 본래 있었던 여호와의 놋 제단을 성전 뜰 북쪽의 외진 곳으로 치워버리고 그것을 여호와의 뜻을 여쭈는 일에만 쓸 것이라고 말해 버립니다. 이제 예루살렘 성전 중앙에는 하나님이 아닌 우상이 자리 잡게 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아하스 왕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왕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더 이상 계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앗수르 왕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물두멍 받침의 옆판과 놋바다를 지탱하는 놋소 등, 성전에 있는 놋 기구들을 다 떼어서 앗수르에 조공을 바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앗수르 왕 앞에 나아가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고백했던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며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아하스 왕도, 제사장 우리야도 유일하신 하나님을 붙잡지 않고 세상에 굴복합니다. 세상에 굴복하는 순간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만약 아하스 왕이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면, 다메섹에서 봤던 우상 신전은 아하스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 앞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 입니다. 오늘도 내 마음이 유일하신 하나님께 확정되고 확정되어 나아가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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