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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왕하 18:3)

열왕기하 18:1~8/ 516장

모두가 “네”라고 말할 때 “아니오”라고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남유다 13대 왕으로 등극한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가 걸어간 모든 길에서 “아니오”를 외치며 새롭게 개혁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걸어갔던 길을 아들이 부인하며 새롭게 고쳐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다윗 왕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를 결단합니다. 제일 먼저 아버지 아하스 왕이 세웠던 여러 산당을 제거하며 주상들을 깨뜨립니다. 또한 아세라 목상을 찍고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까지 제거했습니다. 놋 뱀은 불 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세가 제작한 것입니다. 무려 800년 이상 이어온 놋 뱀을 부수고 느후스단 곧 놋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선언합니다. 히스기야의 이러한 결단은 선대왕 들조차 묵인하고 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첫 행보를 주목해야 합니다. 그는 외교, 군사, 정치, 교육을 회복하고 개편하기보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 회복을 우선순위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결단이 일어날 수 있었던 배경은 경건한 어머니인 아비의 영향력과 북이스라엘의 멸망사건 때문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었던 호세아 왕 제 삼년 곧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약 6년 전에 왕위에 오릅니다. 히스기야는 북이스라엘의 패망을 목격하면서 우상숭배의 결과는 멸망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유다 역사상 그 어떤 왕보다도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왕이라 평가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연합했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무너졌던 신앙을 회복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시기와 조롱의 공격이 쏟아집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럴수록 더욱 하나님과 연합했고, 신앙의 기본기를 차곡차곡 쌓아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함께 하시며 형통한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내 주변 환경을 바꾸기보다는 먼저 내 마음의 신앙을 점검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과 연합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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