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투명은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반면 거짓과 불투명은 사탄의 방식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지 않고 사탄의 방식대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세상은 병들어 있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너희가 그와 같은 세상을 치유하고 고치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러기 위하여 ‘너희가 변화산에 머물면서 초막만 치고 있지 말고 세상으로 나아가 정직함과 투명함을 실천하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정직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깨끗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성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이미지이어야 하고 그것이 각 교회의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 교인들은 교회 봉사와 일에는 참으로 헌신적으로 일을 감당했습니다. 충성스럽고 성실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일에 대해서는 그렇게 잘하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교회 일만 열심히 하지 말고 무슨 일을 하든지 다 그와 같은 마음으로 충성하고 성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일만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십니다. 그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라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만큼 모든 일을 충성스럽고 성실하게 하라는 말씀이십니다.
예수 믿는 교인들은 교회에서 하는 봉사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하는 일을 성실하게 충성스럽게 하여야만 합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면 꼭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실한 사람 되기를 원하십니다. 무슨 일을 하든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않는 성실한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성실함의 능력으로 세상을 축복하고 치유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우리 영문의 일과 세상의 일 모두 성실하고 충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