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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죄인의 친구 된 예수님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마 11:19)

마태복음 11:12~19/ 369장

본문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고 있는 일을 보고 사람들은 “먹기를 탐한다. 포도주를 즐긴다”라고 비판했습니다(19절).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비판합니까? 예수님이 정말 먹기를 탐하셨습니까? 진정 예수님이 포도주를 즐기신 분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주님은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함께하셨던 것입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겉으로 나타난 모습만을 보고선 비판했습니다. 자신들이 생 각하는 것을 절대시하고 자기들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평가하려고만 하면 결국 이렇게 말도 안되는 비판만 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단지 예수님을 비판하던 몇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바라보는 세대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장터에서 앉아 동무를 불러 이렇게 저렇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하찮은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놀이였지만 주님은 그것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으셨습니다. 그 어린아이들의 놀이에서 주님은 세상의 흐름과 그 안에 담겨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발견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슬픔과 기쁨에 공감하지 않게 되어버린 이기적인 정신에 있습니다. 주님은 도무지 다른 사람들의 기쁨이나 아픔에 전혀 공감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향하여서 참된 신앙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르면 신앙이란 시대의 아픔과 상처들로부터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이름으로 무조건 ‘아멘’ 하거나 모든 것을 제대로 묻지도 않고 그냥 다 덮어 버리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앙은 우리 안에 있는 불신앙과 죄의 뿌리를 분명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세상이 삐뚤어져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비판하기는 쉽지만 바로잡기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참된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참된 지혜에 대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지혜를 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그리스도의 빛과 사람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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