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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문제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마 14:31)

마태복음 14:22~33/ 482장

위기를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위기이든 일단 위기가 오면 관계된 이들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위기 상황을 되도록 만나지 않고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때로 어떤 위기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위기로부터 안전한 곳은 따로 없습니다. 오병이어 기적 뒤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재촉하여 무리로부터 따로 떼어 놓으시려고 했던 것은 잠재적인 위기가 다가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먼저 주님이 배를 타고 건너가게 했던 제자들에게 생각하지 못한 위기가 다가오게 됩니다. 제자들 중의 여러 명이 어부 출신이었지만 바람이 세지고 물결이 거스르기 시작하자 배가 나아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밤 사경이 되기까지 거스르는 물결로 고난을 당하고 있던 제자들을 보시고 주님은 물결 위를 걸어서 그들에게로 가셨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돕기 위하여 물 위로 걸어오시는 주님을 보았던 제자들은 놀라서 유령이라고 하면서 무서워하며 소리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위기의 때에는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아야 할 것을 보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에서 옵니다. 그래서 주님은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다른 복음서에는 없는 한 사건이 소개됩니다. 배에 있던 베드로가 주님이시라는 소리를 듣고 주님이시라면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고 해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이런 뚱딴지같은 요청에 대한 주님의 대답은 더욱더 놀랍습니다. “오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쩌자고 베드로는 그런 당돌한 요구를 했고 또 어쩌자고 주님은 그런 베드로를 오라고 하셨을까요? 결과는 우리가 알듯이, 물위를 잠시 걷던 베드로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갔고 그렇게 빠져가던 베드로를 주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건져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제는 위기에 있지 않고 믿음에 있었습니다. 때로 주님은 우리를 믿음을 위하여 위기 한복판으로 초대하시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두려울 것 없습니다. 그때에도 주님이 지키시고 건져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믿음으로 나아가 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위기에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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