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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예수님 표징의 의미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마 11:5)

마태복음 11:2~6/ 286장

세례 요한이 옥에 갇혔습니다. 그가 옥에 갇혀 있는 동안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 음을 전하시며 병자들과 귀신들린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이런 예 수님의 활동을 눈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요단강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 때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제가 당신께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당신이 나오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군중들에게 예수님을 가리켜 “나는 바로 이 분의 길을 예비하러 왔다”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당시 예수님에 대한 요한의 믿음은 흔들림 없이 확고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시아라고 믿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도끼로 찍어 불에 던질 메시아가 바로 나사렛 예수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예수님의 활동을 보지 못하고 옥에 갇혔습니다. 외부와 단절됐던 것입니다. 요한의 최대 관심사, 아니 유일한 관심사는 메시아였습니다. 그는 옥에 갇혀서도 그것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자기가 메시아라고 믿는 예수님이 ‘언제 사람들에게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까?’, ‘언제 악인을 심판하고 의인을 구원할까?’ 이것이 그의 유일한 관심사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면회를 온 제자들을 통해 간간히 듣는 예수님의 행적은 요한의 기대와는 크게 달랐습니다. 그분은 심판의 도끼를 휘두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 이렇게 물었습니다.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은 요한의 물음에 대해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듣고 본 대로 요한에게 가서 알려라. 소경이 보고 절름발이가 제대로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하여진다. 나에게 의심을 품 지 않은 사람은 행복하다.” 같은 사건도 관심이 다르면 다르게 보입니다. 자신이 기대하고 관심 있는 것만 보면 올바로 볼 수 없습니다. 올바로 해석하려면 내 기준이 아닌 주님이 말씀하시는 관심과 기준을 따라 가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표징을 올바르게 해석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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