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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합당한 동역자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행 18:3)

사도행전 18:1~4/ 449장

동역자는 ‘어떤 일에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 16:3~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표현은 함께 일하는 관계가 어떤 개인적인 관심과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성경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바울을 충성스럽게 섬긴 바울의 심복들이 되었습니다. 저들이 바울을 만난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가장 위대한 사역자를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만남은 저들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 버렸습니다. 바울이 1년 6개월 동안 고린도에서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두 사람은 말씀으로 잘 양육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저들의 일생에서 최대의 축복을 얻을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울과 이런 만남이 없었더라면 이들 부부의 이름이 성경에 여섯 번이나 기록될 까닭이 없었을 것입니다.
교인이 좋은 교회와 좋은 사역자를 만나는 것은 축복입니다. 더욱이 외롭고 어려울 때 좋은 교회와 성도를 만나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은 참으로 큰 복입니다. 그런 가하면 사역자들도 좋은 교회와 좋은 교인을 만난다는 것이 역시 일생 최대의 복입니다. 결국 좋은 교회가 좋은 목사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과 동업자가 되었고 또한 아주 짧은 시간에 바울에 의하여 신앙훈련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지나 놓고 보면 하나님의 섭리요, 인도요, 역사일 것입니다. 인생의 험한 항해를 하는 동안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 줄 수 있는 동역자는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동역자가 되어 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합당한 동역자가 되기에 힘쓰는 우리 모두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 : 다른 사람에게 합당한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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