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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변화 된 삶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행 22:3)

사도행전 22:1~4/ 421장

예루살렘에서 붙잡힌 바울은 사람들 앞에서 과거 다메섹으로 가다가 경험한 중요한 회심 사건을 설명하면서 자신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사울이라고 하는 인물은 당대에 최고의 명문가인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며, 탁월한 선생인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고, 당시 최고의 권력 기관인 산혜드린의 회원으로 자기 구축의 성벽을 견고히 쌓아 올렸던 큰 인물이었습니다.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던 사울은 예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러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극적으로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 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그토록 높이 쌓아 올렸던 자아의 성벽이 무너져 내리는 소리처럼 “주여!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도 인간적인 성벽만 무너지면 주님의 사랑과 능력이 우리에게 밀물처럼 다가오게 되고, 권능의 손이 내게 닿기만 하면 사명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질문은 자아가 깨지는 순간의 고백이었습니다. 기독교의 확실한 진리는 옛 사람의 연장이 결코 아니라 과거의 나는 완전히 무너지고 새롭게 시작된 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전까지 견고했던 자아가 깨어지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인격으로 형성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리석게 살아온 내가 사라져야만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질문은 인생의 새로운 통로를 찾는 질문인 것입니다. 그동안 바울이 사울로 살면서 지나온 삶은 자기 자신이 선택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부르시는 호통 소리로 인하여 그가 육신으로 바라는 바는 철저히 막히고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가 앞으로 바라고 나갈 새로운 삶의 목표를 제시해 달라고 주님께 탄원하며 애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내가 선택한 길이 막혔다고 절망하거나 자포자기해서는 안됩니 다. 주님 앞에 나아와 ‘새로운 삶의 길’을 주님께 물어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의지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새로운 길을 밝히 보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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