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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믿음으로 사는 자의 모습 – 담대하게 거침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 28:31)

사도행전 28:12~31/ 520장

드디어 바울은 로마에 도착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로마에서 바울은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놀랍게도 바울은 도착한 지 사흘 후부터 전도하기 시작합니다. 그에게 있어서 전도하는 것은 뒤로 미룰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아니 기회가 있든, 기회가 주어지지 않든지 힘써야 할 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더군 다나 바울은 현재 재판을 기다려야 하는 피고인의 신분이었습니다. 당연히 자유롭게 다니거나 누구를 만난다고 하는 것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형편에 있는 사람이었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뒤로 보다 좋은 형편과 사정이오면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전도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23절에 따르면 그는 날짜를 정하고 유숙하는 집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바울의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이 인도하여 로마까지 오게 되었다면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도행전은 그렇게 끝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바울이 온 이태를 지내면서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라고 기록합니다. 마지막까지 사도행전은 얼마나 돌아왔는지, 몇 명이나 영접을 하고 구원을 얻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지막까지 그려지고 있는 것은 담대하게 거침없이 자신에게 허락된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 바울의 모습뿐입니다. 바울에게는 변변하게 준비된 건물 하나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기 셋집에서부터 그런 사역을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슨 대단한 일을 위하여 대단한 곳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작고 초라한 셋방이라 할지라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인도하신 그 주님의 은혜를 거침없이 담대하게 전하는 믿음이 있다면 사도행전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 역사에 동참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오늘도 사도행전의 믿음만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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