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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성령의 사람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고린도전서 12:1~3/ 182장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고 이끌어 주십니다. 이를 위하여 먼저 예수를 그리스도라 고백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성품과 마음을 본받아 살아가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주인 되신 삶을 살게 하십니다. 서로 사랑하게 하십니다. 자기 자랑이 아니라 주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십니다. 이처럼 성령의 역사는 개인적으로 볼 때 각 사람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살도록 하며, 공동체적으로는 연합을 이루게 하십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은 자신들이 받은 성령의 은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습니다. 그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절제하지 못함으로 서로 불필요한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배와 교회를 혼란케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은사를 드러내길 원했고, 그 결과 예배는 무질서해졌습니다. 이에 바울은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권면을 하기 전 진정한 성령의 사람이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절)” 바울은 어떤 사람이 진정한 성령의 사람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분명한 기준은 ‘은사를 얼마나 소유했는 가?’가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모으고 어떤 놀라운 능력을 행하는가?’가 아니었습니다. 그 기준은 예수를 나의 주시라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고백은 각 사람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로만 주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제의 삶에서 예수께서 주인이 되시는 것은 성령의 놀라운 역사로만이 가능합니다. 범사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이 되시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나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히 따라가는 것, 이것이 성령의 사람이 걸어가는 삶의 길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주 되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성령의 사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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