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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사랑의 책망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갈 1:6)

갈라디아서 1:6~10/ 292장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면 반응하게 됩니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합니다. 잘못된 행동과 선택에 대해 침묵하지 않 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나무라기도 하고 꾸짖기도 합니다. 약속을 지켜 냅니다. 사 랑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갈라디아 성도들을 참으로 사랑했 습니다. 그랬기에 무관심할 수 없었습니다. 심각한 잘못에 빠진 그들을 책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6절)” 바울의 심정은 참으로 복잡했습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이 하나님을 떠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배후에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시키는 자들이었습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믿음만이 아닌 율법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갈라디아 성도들 을 미혹하고 혼돈에 빠뜨렸습니다. 바울은 이런 자들을 향해 격앙된 발언을 쏟아냅니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9절)” 8절에 이어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 곧 갈라디아인들이 받은 복음과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저주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복음을 왜곡하는 자들에 대한 거룩한 분노를 참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갈라디아 성도들을 과거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때, 하나님이 아닌 우상 아래 노예로 생활하던 때로 돌아가게 하려는 저들의 악행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나님과 갈라디아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바울은 그런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책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때로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하시려는 주님은 사랑으로 책망하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이 복음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순종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그리스도의 복음만 믿고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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