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슬픔에 빠져 몸부림치며 도와 달라 소리쳤습니다. 마침 곁에는 한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소년을 바라만 볼 뿐이었습니다. 조금 뒤였습니다. 다시 청년은 급히 물속으로 들어가 소년을 건져냈습니다. 이후에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왜 그때는 가만히 있었나요?” 청년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살아보겠다고 힘을 쓰고 있는 상태에서 들어가면 아이도 저도 물에 빠져 죽을 것이 뻔했거든요” 이후 소년의 기쁨과 자랑은 그 청년을 통해 다시 살았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16절)”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과 도덕적인 선행을 통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된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율법을 지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또한 바울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여 나를 위해 그 몸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은 덕분에 지금 내가 참 생명을 얻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유대교의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는다면 그리스도의 죽음은 헛일이 되었을 것입니다(20~21절 사역)”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믿음으로 우리는 율법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에 대하여 산 자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내가 한 것이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고백해야 하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구원의 은혜 안에서 기쁨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