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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오직 말씀으로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요 4:50)

요한복음 4:46~54 / 543장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잠을 설칩니다. 차라리 내가 대신 그 아픔을 감당했으면 하  는 마음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버릴 수 있습니  다. 그 어떤 모욕을 당해도 자녀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존재가 부  모입니다.  가버나움에 있는 왕의 신하 아들이 병이 들었습니다. 거의 죽게 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습니다. 왕의 신하는 자기 아들을 살리기 위해 갈릴리 가나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러 갑니다. 왕의 신하라는 사회적인 신분을 가지고 예수님께 가지 않았습니다.  아들을 살리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예수님께 갑니다. 예수님을 만나자 왕의 신  하는 가버나움에 오셔서 아들을 살려달라고 계속해서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분명 왕  신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를 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가버나움으로 가시지  않고 이상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는  다.” 가나에서 가버나움까지 30km밖에 되지 않기에 아버지의 마음을 보고서 예수님  은 가버나움으로 가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곳에 가시지 않고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라는 말씀만을 하십니다. 왕의 신하의 생각과 방법대로 진행되  지 않았습니다. 얼마든지 예수님을 향해 화를 낼 수 있고, 자신의 직분을 이용하여 강  압적으로 예수님을 가버나움으로 데려갈 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왕의 신하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을 믿고 가버나움으로 갑니다. 가는 길 에 종들을 만나 아이가 살아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아기가 낫게 된 시간을 물으니 예수님께서 “네 아들이 살아났다.”라고 말씀하신 그때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은 이 사건을 예수님께서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라고 말합니다. 표적과 기사를 보지 않으면 믿지 않는 무리에게 오직 말씀만을 믿고 나아갈 때 시 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말씀은 곧 예수 님입니다. 눈에 보이는 표적과 기사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허락하신 말씀만을 믿고 나아가는 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내게 주신 말씀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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