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는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처럼 남긴 세 편의 설
교입니다. 사람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구약성경 전체의 핵심은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한 신이다’ 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에서 ‘들으라’의 히브리어는 그 유명
한 ‘쉐마( )’입니다. 쉐마는 마음을 집중해서 들으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도대체 이스라엘이 무엇을 듣기를 바랐던 것일까요. 모세는 여호와 하나
님만이 유일한 신이라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숭배
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왜 하나님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신가요. 그것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
문입니다. 나무나 돌이나 태양이나 달이나 그 어떤 것도 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
물입니다. 그러니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유일한 여호와시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또 “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온 존재를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
시고 또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창조와 구원의 큰 능력, 사랑과 긍휼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우리가 힘써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
심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인정할 수 있을 때,
비로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
겨납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우리의 모든 관심이 여
기에 집중되고 삶의 방향도 거기로 향하게 됩니다. 신명기 6장 24절은 이렇게 말씀합
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여호
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라” 항상 복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우리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날마다 선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