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는 모세가 곧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과 헤어지기 한 달 전에 신신당부의
말을 전한 세 편의 설교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심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크신 은
혜를 경험했다, 그러므로 그분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가나안 땅을 정복하
고 그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
을 출애굽 사건부터 홍해 사건, 광야 사십 년의 사건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주님께
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너희가 두 눈으로 다 보았다고 말하면서, “그런즉 네 하나
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고 말씀
합니다. 11장 8절에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모든 명령
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
을 차지할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또 21절에서는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조상
들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
을 덮는 날과 같으리라”는 감당키 어려울 정도의 축복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기 위
해 신명기에서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지키라’입니다. “항상 지키라”, “모든 명령을
지키라”, “지켜 행할지니라”고 거듭거듭 말씀합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말씀하는 단어는 ‘쉐마’, ‘들으라’ 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눈이 항
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에게 신신당부하는 모세의 말처럼 우리는 지켜 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
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신명기 11장에는 축복의 말씀만이 아니라 저주의 말씀도 네
앞에 두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삶에는 복과 저주가 항상 앞에 놓여 있
습니다. 이 둘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합니까? 당연히 우리는 복을 택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요,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면 저주입니다. 모세
는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를 너희 앞에 베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규례와 법도는 강
요하고 억압하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하나님께
서 베풀어 주시는 잔칫상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의 복을 택함으로
어디를 가든지 주님이 함께하시는 은혜의 삶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는 거룩한 삶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