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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가난한 자가 없게 하라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신 15:5)

신명기 15:1~6 / 713장

 약속의 땅에서의 생활을 바라보며 모세는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가난한 자가 사라  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안식년에 대해 레위기가 주로 땅에 강조점을 주고 있다면  신명기는 ‘면제’라는 말을 사용하여 돈의 탕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 ‘면제하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샤마트’인데, ‘던지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내가 남에게 빌려  준 돈은 던져 버린 돈과 같다는 뜻입니다. 그 돈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는 고백입니  다. 성경의 관점에서 토지도 돈도 모두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시대  에서 살고 있는 죄인인 우리가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사실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지금 우리에게 주신 명령을 다 지켜 행함으로 여호  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이런 일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안식년에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면 채권자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 주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탕감해 줄 필요가 없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이방인에게만 돈을 빌려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은 단호합니다. 하  나님은 가난한 자가 필요한 것을 쓸 수 있게 넉넉히 꾸어주라고 명하십니다. 그렇게  아니하면 악한 생각을 품는 것이고 죄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어릴 적에 많이 불렀던 복음성가 중에 「사랑은 참으로 버리는 것」이라는 찬양이 있 습니다. ‘사랑은 참으로 버리는 것, 버리는 것, 버리는 것, 사랑은 참으로 버리는 것, 더 가지지 않는 것, 이상하다 동전 한 닢 움켜잡으면 없어지고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 져 땅 위에 가득하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꾸 어 주신 것이 아니라 아무 조건 없이 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오늘 우리에 게 주신 명령을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반드시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 니다.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이스라엘에게 참 자유를 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움 켜쥐지 않고 손을 펴 나눌 수 있는, 마음의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도움을 받기보다 도움을 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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