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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함께 하는 신앙

…그를 맞이하여…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신 25:5)

신명기 25:5~10 / 220장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만일 형제가 자식이 없어 죽게 될 경우에, 그 형제의 아  내를 다른 형제가 책임을 져 주도록 하는 ‘수혼제’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고대 농경  사회에서 노동력의 주 핵심원이라 할 수 있는 남편이 자식도 없이 죽게 된다면, 그 남  겨진 아내는 살아가기가 무척 곤란해질 것입니다. 순식간에 사회적 약자로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고아나 과부나 객과 같은 약자를 더  욱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시  는 분입니다. 당신의 백성들이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도  록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죽은 형제를 대신해 다른 형제가 그 기업을 무르게 하심으  로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는 말씀도 성취해  가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교회공동체를 돌아봅니다.  요즘은 교회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주일예배를 드리는 ‘가나안 교인, 가  나안 성도’가 많다고 합니다. ‘가나안’을 거꾸로 읽으면 ‘안나가’ 가 됩니다. 그런데 하  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나 홀로 신앙인으로 살기를 결코 원하지 않으십니다. 함께 모  여서 기도하고 함께 모여 찬송하며 함께 떡을 떼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아픈 자가  생기면 낫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면서 그렇게 사랑의 공동체로 살아가기를 그 무엇  보다 기뻐하십니다. 아무리 신앙심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가 믿음 안에서 교회공  동체에 속하지 않고, 홀로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 신앙은 분명 건강한  신앙도 아니며 얼마 가지 못해서 흔들리는 신앙이 될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공동체 안에 속해 있을 때, 우리 는 서로가 서로의 믿음과 신앙을 지켜 줄 수 있게 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 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히 10:24~25)” 주님의 공동체 안에서 아름다운 신앙을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나보다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돌아볼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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