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0장에서 모세의 세 편의 설교는 마무리됩니다. 여기서 모세는 이스라엘의
운명에 대한 슬픈 예언과 포기를 모르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곳에 거하는 족속들을 쫓아낼 기대
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은 반드시 망하고 차지한 땅
에서 오래 살지 못하고 먼 나라로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연히 아무 원인 없이 일어날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불순종하여 여
호와 하나님이 진실한 저주가 임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 사실을 기억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 쉐마의 말씀처럼 ‘마음과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여 그들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아무
리 멀리 있더라도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복
과 저주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한다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온 다음에 할 일은 이전과 같습니다.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
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내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모세는
이 모든 명령이 그들에게 어려운 것도 먼 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명령이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 하늘에 올라가서 가지고 올 필요가 없고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 바다를 건너가서 그것을 가지
고 돌아올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말씀은 그들에게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그들의 입
과 마음에 있습니다. 그들이 매일 듣고 읽고 외운 것이기에 마음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저 그것을 입으로 말하고 삶으로 행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앞에 생명
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기 위하여 생명을 선택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분을 의지하기를 너무나 원하십니다.
그 선택은 그분의 말씀이 우리 입과 마음에 가까이만 있다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
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나와 가까이 있는지 내 입에 내 마음에 담
겨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의 말씀이 내 입과 마음에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