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은 죽는 것도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를 여
리고 맞은편에 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게 한 다음 가나안 땅 전경을 보게 하
십니다. 그때까지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았던 모세는 그의 흐리지 않은 눈과 쇠하지
않은 기력으로 약속의 땅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볼 수는 있지만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그저 지금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
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더 영원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
라보는 가나안은 곧 육신의 장막을 벗고 들어갈 하늘 가나안을 보여주는 한 예증이었
음을 모세는 알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자는 이 땅에서 얻지 못
한 것에 그리 연연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늘을 보며 영원한 본향을 분명히 인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얻지 못한 것들로 인해서 속상해하고 안타까워
하며 힘들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예언에 따라 태어났습니다. 모세
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평생을 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부르시는 때가 되
자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모세는 죽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이 사는 일생입니
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가 모압 땅의 한 골짜
기에 장사되었지만 아무도 그가 묻힌 곳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모세는 그가
죽어서 사람들의 숭배 대상이 되거나 그의 묘지가 기념이 되는 장소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경배 받으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10절에서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라
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은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리니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신 18:15)’라는 예언을 기억나게 합
니다. 그 예언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하
늘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예수 안에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여호와의 말씀대로 살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는 주님의 것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