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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이 부르실 그날까지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신 31:6)

신명기 31:1~8 / 301장

 모세는 120세가 되어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그가 건  강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고 이제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그만둘 때가 되었다는 의미입  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여호수아에게 지도자의 역할을 넘겨줍니다. 31장  에 ‘담대하라’는 말씀이 여러 번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그러나 모세의 처지는 사실 담  대하기엔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요단강을 건너갈 허락을 얻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는 느보산 어느 곳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곳에 홀로 묻  히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그분이 이전에 행  하신 것과 같이 다른 족속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곳  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소합니다. 그는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이 맹세하신 것  을 이루실 것이므로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라며 강하게 권면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체 불가한 지도자이었습니다. 모세는 선지  자였고 대제사장처럼 하나님과 계속 대면하였고 행정적인 면에서도 최고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가 죽은 뒤에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었지만 모세와 같은 권한  을 갖지는 못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제사장들이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각 지파  로도 권한이 이양되었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이제 자기 나이가 120세이고 자기의 역  할은 여기까지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인도하신 분도 이 백성을 인도하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기에 그분이 세우신 다음 지도자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함  께하시며 떠나지 않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곳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시간에 자기의 하던 모든 사역을 겸손히 멈출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언제 사명을 시작해야 할 줄도 알지만 언제 사명을 멈 출 줄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모세와 같이 각자에게 주신 사 명을 담대하게 부끄러움 없이 이 땅에 머무는 동안에 기쁨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사명을 시작하게 하신 주님, 마치게 하시는 그날까지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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