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공동운명체

…너희의 원수들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의 형제와 나눌지니라 하매(수 22:8)

여호수아 22:1~9 / 314장

 수년에 걸친 기간 동안 가족과 작별한 상태에서 오직 하나님께 대한 약속을 이행  하기 위해 정복 전쟁의 일선에서 용감히 싸웠던 두 지파 반의 전사들은, 마침내 그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간절히 바라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이러한 마당에서, 여호수아는 우선적으로 신앙생활에 힘쓸 것을 간곡히 권면했  습니다. 비록 그들은 전쟁을 끝내고 귀향하는 자들이었지만 사실상 새로운 영적 전  토를 위해 끝없이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의 종식과 더  불어 그들은 해이하고 방만한 심경으로 경건 생활을 무시할 우려가 많았기 때문입니  다. 정작 두려운 적은 외부에 있다기보다는 우리의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두 지파 반의 군사들은 두 가지 면에서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첫째, 그들은 모세와 더불어 맺은 약속을 모세 사후에도 지켰습니다.  둘째, 그들에게 있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곧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표현이었  습니다. 신앙과 애국심이 한 덩어리로 합해질 때 그들은 용감한 군사로서 기꺼이 헌  신할 수 있었습니다.
두 지파 반의 전사들은 수많은 전투를 치르는 동안 위험과 고초를 허다하게 경험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경 속에서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써 그들 은 더욱 뜨거운 신앙을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나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장정들에게 영적 긴장 상태를 늦추지 말고 더욱 열심을 내어 믿음의 행군을 계속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본문 8절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전리품을 형제와 나누는 일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하 나의 원칙이었습니다. 전리품은 군인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그 전쟁을 뒷받침하는 사 람들에게도 베풀어졌는데, 이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공동 운 명체임을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듯이 신앙생활도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서로 나누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나누는 우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혼자 갖지 않고 이웃들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96 사랑의 방법으로 관리자 작성일23.09.02 조회0
1695 참된 그리스도인 관리자 작성일23.09.01 조회0
1694 하나님의 뜻을 선택 관리자 작성일23.08.31 조회0
1693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관리자 작성일23.08.30 조회0
1692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억하자 관리자 작성일23.08.29 조회0
1691 공동운명체 관리자 작성일23.08.28 조회0
1690 협력의 정신과 자비의 마음 관리자 작성일23.08.27 조회0
1689 구원의 도피성 예수 관리자 작성일23.08.26 조회0
1688 지도자의 면모 관리자 작성일23.08.25 조회0
1687 핑계 대지 말고 순종을 관리자 작성일23.08.24 조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