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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약속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슥 8:8)
스가랴 8:1~8 / 393장(통 447)
5월은 아카시아 꽃향기로 가득합니다. 그 향기에 사람들은 감동하고 미소 짓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랑이란 좋은 향기와 같아서 지친 삶에 새로운 힘을 이끌어 냅니다. 우리에게는 십자가에서 쏟으신 예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 사랑의 그늘에서 쉼을 얻으며 세상을 이길 힘을 공급받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8장을 통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신실한 백성들에게 놀라운 사랑의 약속을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돌보신다는 약속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공중의 새를 보고 들의 백합화를 보면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손길 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돌보심은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스가랴 8장 7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바벨론과 같이 화려하게 보이는 세상에서 벗어나 예루살렘, 곧 교회로 돌아와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는 교회, 기도의 등불 을 끄지 않는 아침을 닮은 부지런한 믿음의 사람으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때로는 미련해 보이지만 그것이 곧 생명의 길인 것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공중 나는 새도 먹이시며 들의 백합화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쓸 것을 아시고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승리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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