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만족함에서 나올 수 있는 성숙한 행동입니다.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이것이 겸손이며 복된 마음입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부터 원망과 불평이 나오 고 마음이 황폐해지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셨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나귀 중에서도 나귀 새 끼를 타셨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차를 타고,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를 보면서 크고 작음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겉으로 보이는 외모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 님은 그렇지 않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 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 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고 말씀합니다. 중심이 겸손하며 믿 음으로 견고한 사람이 큰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 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지식과 지혜보다 하나님 을 더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겸 손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크게 보고 외적인 권력, 명예, 물질 그 무엇도 의지 하지 않겠다는 믿음의 결단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셨지만 당당했 습니다. 나귀 새끼를 탔지만 예수님의 신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바로 왕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뻐해야 할 이유는 왕이신 하나님 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이 땅에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마음을 낮추고 복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겸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을 때 나올 수 있는 값 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말씀을 의지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믿음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