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 사랑하는 세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의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과 사랑이 식고, 죄악의 난무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죄악이 강성한 세상일지라도 성경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 상을 이길 것이며,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곧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일 5:4). 그렇다면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자 요단 강으로 가셨습니다. 그때 요한은 자신과 비교조차 할 수 없으신 그분이 세례를 받으 려 하심을 동의할 수 없어 집요하게 말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함 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구원하 시기 위해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죄 값을 대신 담당하시도록 하 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받으신 세례는 죄인들이 받는 회개의 세례가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과 자신을 동일하게 여기심으로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시기 위한 세례였습니다.
예수님은 묵묵히 순종하셨습니다. 스스로 낮아지셨 고 요한을 통하여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 는 자라” 성경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 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 말입니다(요일 5:5).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확실히 아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이 땅에 육신의 몸으로 오셔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은 인성을 가지신 분이요 또한 하나님의 아들 로서 신성을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이 믿음이 세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무엇도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를 믿는 믿음의 고백 위에 우리들의 삶과 가정을 세워 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 님께서 승리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믿음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리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