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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마땅한 순종의 모습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창세기 3:1∼8 / 510장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이 금지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습니다. 아담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하와의 권유에 하나님이 금지한 나무의 열매를 받아 먹어버렸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의 대가는 엄청난 비극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롬 5:19) 모든 사람이 죄의 영향아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권위 아래로 들어가기 전까지 우리에게 영원히 유효하고 절대적인 보호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당히 하나님의 권위 아래로 들어가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순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순종은 영원한 보호와 안식의 길이며, 진정한 자유에 이르게 하는 복된 길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을 충분히 막으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불순종의 길로 가는 아담과 하와를 막지 않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의 길을 떠나 강제로 순종하도록 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순종이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권위에 대한 맹목적인 순종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종으로서의 순종은 당연한 것입니다. 따지고 이해해야 할 것이 없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주인이 시키면 시킨 대로 하는 것이 종으로서의 순종입니다. 성도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안에서 주어지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자녀로서 마땅한 순종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순종은 맹목적인 순종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행하는 자발적 순종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이기에 행하는 자발적인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고 견고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러한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능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자녀로서 마땅한 순종은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알고 믿을 때 가능합니다. 십자가에서 확증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매일같이 묵상하며, 그 속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자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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