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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헛된 몸부림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삼상 4:11)

사무엘상 4:5~11 / 353장(통 391)

사람들은 종종 하찮은 것에 집착하다가 중요한 것을 날려 보냅니다. 그래서 우리 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을 얻으려 이토록 애를 쓰는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첫 번째 전투에서 무려 사천 명이나 전사하 며 패했습니다. 이스라엘 수뇌부들은 실패의 원인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실로에 있던 하나님의 법궤를 전쟁터 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전투 결과는 더욱 참담하였습니다. 삼만 명이나 전사하였고 게다 가 하나님의 궤까지도 빼앗겨 버렸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심각한 질문 앞에 섭니다. 하나님의 법궤는 곧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전투에 계셨는데도 하나 님은 팔짱을 낀 채 방관하셨습니다. 당시에는 전쟁에서 졌다는 것은 곧 그 신이 졌 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보다 블레셋의 신이 강하다는 뜻일까요? 결코 아닙니다.하나님의 실패가 아니라 사람들의 실패입니다.
몇 년 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삼 백 마리나 되는 고래가 갑자기 죽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원인은 고래들이 정 어리 떼를 쫓다가 작은 만에 갇히게 된 것인데, 이 사건에 대하여 기자는 이런 논평 을 썼습니다. “그 조그마한 고기들이 거인들을 죽음으로 인도하였다.” 고래들은 ‘먹 이’라는 작은 목표를 추구하다가 떼로 참변을 당하였습니다. 고래의 파멸과 엘리 제 사장 가문의 몰락의 원인은 그저 눈앞의 먹이에 집착하다가 파멸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를 택하여 제사장으로 삼으셨고,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여 자녀로 제자로 삼으셨기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너무나 중요한 존재입니다. 나 자신 의 성패가 공동체의 성패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의식주 문제는 결코 작고 하찮은 문제가 아니지만, 인생의 목표는 결코 먹이 사냥에 있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꼭 기 억하고 오늘도 리더이신 예수님의 길을 자신의 길로 삼고 걸어가는 하루가 되길 바 랍니다. 오늘의 기도 : 하루하루가 헛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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