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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어리석음과 지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삼상 25:28)

사무엘상 25:24~31 / 325장(통 359)

오늘 우리는 아름다운 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의 아름다움은 어리석은 사람 으로 인하여 더욱 두드러집니다. 그 어리석은 사람의 이름은 ‘나발’입니다. 그는 곧 자신에게 닥칠 위기도 모른 채 양털로 큰돈 벌 생각에 들떠있는 어리석은 사람이지 만, 아름답고 지혜로운 아비가일이라는 아내로 인해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왜 아비가일이 아름다운 사람일까요? 그녀의 용모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우리가 귀담아들어야 하는 것은 아비가일이 다윗에게 한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28 절)” ‘여호와께서 내 주를 위하여 세우시는 든든한 집’이라는 말은 다윗을 향한 하나 님의 원대한 비전을 보라는 말입니다.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이것 은 그동안 다윗은 하나님을 위하여 싸웠는데, 그런 사람이 이런 시시한 일로 살육을 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는 것입니다. 아비가일은 다윗의 눈을 분노에서 하나님의 비전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아비가일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는 선과 악, 위대함과 비열함, 동정과 비정, 열정과 무기력 이 공존합니다. 우리의 언행은 상대방에게 무엇을 끄집어냅니까? 악하고 비열한 나 발은 다윗에게서 더 큰 악과 더 큰 비열함을 불러냈습니다. 아비가일은 악과 비열 함 대신 열정과 위대함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아비가일은 다윗을 위해 일하 셨던 하나님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거룩하고 아름답습니다. 결국 다윗은 현명하게 아비가일의 말을 귀담아들었고 하나님과 그 꿈을 다시 품에 품을 수 있었습니다. 거룩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카도시(Kadosh)’는 “밝다, 따뜻하다, 새롭게 하다, 헌 신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거 룩한 자녀들이기에 사람들이 우리를 만나면 밝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당연히 그런 우리들의 길을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 씀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오늘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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