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취직하려 하는데, A 회사와 B 회사 중에 어느 쪽이 하나님의 뜻일까 요? 어느 회사를 가도 상관없습니다. 적성에 맞는 것 같아 A 회사에 들어가 보니 망 해가는 회사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 를 그 회사를 살리라고 보내신 것입니다. 열심히 일했습니다. 회사를 살릴 좋은 아 이디어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지만 나로 인하여 회사가 살 아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공하기 위해 진을 쳤습니다. 사울 왕은 그 엄청난 숫 자를 보고 겁이 더럭 났습니다. 사울 왕이 궁리를 끝에 한 가지 아이디어를 찾았는 데, 그것은 7절 말씀입니다.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사울 왕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하면 하나님 을 찾고 편안하면 요리조리 눈치 보면서 제 할 일을 했지만,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 왔기에 지금은 급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없습니다.
사울 왕의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을까요? 아닙니다.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택할 때부터 알고 있었고, 사무엘이 살았을 때 수없이 하나님의 뜻을 알렸습니다. 수많은 경고가 있었지만 사울은 하나 님의 뜻을 행치 아니하고, 자신의 지위와 이득만을 지키려 했습니다. 사울 왕이 살 길이 없었을까요?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왕위에서 물러나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사울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마침내 비 참하게 생을 마치게 됩니다. 행복하기를 원하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성공하기를 원하시면, 하나님을 가장 두려워해야 합니다. 형통하기를 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고 순종해야 합 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복의 근원이 되어, 내 가정과 이웃 그리고 교회를 살리게 되며, 백 배의 결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