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것은 그분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으신 사람 입니다. 사람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 이 최고로 귀합니다.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 님의 뜻입니다. 이 귀하고도 소중한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우리 모두는 찾고 구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중요한 것을 가르쳐 주 시기 위해서 제자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계신 것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드실 것을 드리지 않았는데도 먹을 양식이 있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서로에게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냐고 묻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하는 말들을 잠시 들으신 후 그들에게 인생의 영적인 양식에 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은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 이니라(34절)”라고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 는 곳에 더 큰 은혜와 사랑이 부어짐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일이 무엇인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 고 있습니다. 바로 영혼의 열매, 영생의 열매를 천국으로 거두어들이는 일이 하나 님의 일이심을 알려 주십니다. 곡식을 거두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고 수확해 서 창고에 갈무리하듯이 영혼을 천국에 이끌어 들이시기 위해서 영생의 말씀을 뿌 려 주시고, 그 말씀이 영혼 가운데서 자라게 하시고, 그 말씀이 영생의 아름다운 열 매를 맺게 하시고 그 영혼의 열매를 천국으로 거두어들이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심 을 알려 주십니다. 이 일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크신 은혜를 부어주 심으로 이 귀한 일이 이루어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 또한 영혼을 알곡이 되게 하시고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기를 소 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 아버지의 일을 이루어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