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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공경할 분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요 5:23)

요한복음 5:19~24 / 85장(통 85)

주님은 지극히 귀하고 소중한 일을 행하십니다. 그중에 가장 귀한 일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일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모든 사람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영생을 누리게 해 주십니다. 주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천국의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시면서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온전 하게 이루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보시면서 주님은 그것을 땅에서 이루셨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주님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마땅히 공경해야 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주님을 공경해야 할 이유를 하나 더 붙 이고 있습니다. 바로 주님이 모든 심판을 맡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아버지께서 아무 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22절)” 라고 알려주십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땅의 법정에서 검사가 아무리 유죄를 주장해도 판사가 무죄를 선고하면 무죄로 결정이 됩니다. 반 대로 변호사가 아무리 무죄를 주장해도 판사가 유죄를 선고하면 유죄가 됩니다. 검 사가 바라보는 것과 변호사가 바라보는 것과는 관계없이 판사가 결정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합니다. 주님은 하늘 법정에서 심판장이 되십니다. 우리를 참소하는 자가 아무리 유죄를 주장해도 주님이 ‘죄가 없다’ 하시면 무죄인 것입니다. 반대로 세상적으로 아무리 죄 가 없어 보여도 주님이 ‘죄가 있다’ 하시면 유죄가 됩니다. 세상 법정에서는 실수와 불법이 있어 무죄가 유죄가 되기도 하고 유죄가 무죄가 되기도 하지만 주님은 공정하게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심판을 바라보며 주님 기뻐하시는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우리들 모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의 심판을 바라보며 주님을 공경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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