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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늘의 속한 길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요 8:7)

요한복음 8:1~11 / 426장(통 215)

사악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고소할 조건을 찾고자 하여 음행 중 에 잡힌 여인을 예수님 앞으로 데려왔습니다. 당시 로마가 이스라엘을 식민지로 지 배하는 상황에서 음행한 여인에 대한 처리는 다루기 힘든 문제였습니다. 모세의 율 법을 따른다면 돌로 쳐서 죽여야 하는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였지만 로마법에 따라 서는 죽일 만큼 큰 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이 중적인 잣대가 있는 상황을 이용해 예수님을 잡아넣고자 한 것입니다. 음행한 여인 을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한다면 로마법을 어기는 것이 되고, 죽이지 말라고 하면 모 세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죽이라고 하든 죽이지 말라고 하든 한 쪽에는 걸 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피하기가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좌로도 우로도,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꽉 막힌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음 행한 여인을 정죄하는 교만한 길로 가시지 않고 용서하는 겸손한 길로 가셨습니다. 우리 인생이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해서 생명의 좁은 길로, 하늘에 속한 길로 가셨습니다.
죄인을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감사드립니다. 교만함 가운데 예수님을 대적했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빠져나가 시지 못할 것이라고 착각을 했지만 예수님은 풍성한 긍휼 가운데 용서하는 길로 가 셨고 마귀의 함정을 피해 가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 시옵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게 잘못을 한 사람의 죄를 사해 주는 것이 내 죄를 사함 받는 길이 됨을 보여 줍니다. 하물며 나에게 잘못하지 않은 사람 을 정죄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길로 걸어가지 말고 참 생명의 길이 되시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하늘의 길을 따라 걷는 우리가 되어야 하 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는 길을 걷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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