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시는 일을 본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로 와서 말씀을 들었 습니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배고픔을 헤아리신 주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여 명을 먹여 주셨습니다. 떡을 먹고 배부른 사람들은 예수님 만 있으면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신 후 그들을 피해서 혼자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날이 저문 후 제자들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넜고 주님은 물 위를 걸어서 갈릴리 바다 중간에서 풍랑을 만나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러한 일이 있은 직후에 예수님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입 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 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라(26절)”라고 주님을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 에 있는 것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육체를 따라 난 인생은 너무나도 쉽게 눈에 보이 는 것을 쫓아가고 육신의 필요를 만족시켜 줄 것을 쫓아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썩을 것임을 잘 배워야 합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그들을 향해 서 진짜 중요한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 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 님께서 인치신 자니라(27절)” 결국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갈 육체를 위해서 일하지 말고 영생을 위해서 일해야 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주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 의 떡이 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영생하도록 하는 양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 은 영생하도록 하는 양식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 안에 온전해지기를 사모해야 하겠습니 다. 더불어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올 수 있 도록 전도하는 일을 기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 지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