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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어린 나귀를 타신 주님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요 12:14)

요한복음 12:12~19 / 258장(통 190)

역사를 통해서 보면 다른 나라를 정복한 정복자들이 자기 나라로 들어올 때 화려 하게 장식한 아름다운 말을 타고 성문 또는 개선문으로 들어오는 행사를 하는 것이 많이 나옵니다. 말을 탄 정복자는 지배하고 다스리는 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 예수님이 철장권세로 이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서 이 땅에 재림하실 때에는 흰 말을 타고 오신다고 성경은 예언합니다.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만왕의 왕 으로서 오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지배 권력을 가지는 것을 부러워하고 높 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그런데 왕으로서 크고 화려한 말을 타고 예루 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는 것이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고 성에 들어가십니다. 사람들 이 기대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들어가십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지배자와 정 복자가 아닌 다른 목적을 위해서 성에 들어가시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세 상은 눈에 보이는 압제자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중요시하지만, 예수님은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려주시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것은 겸손하신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 다.
겸손을 통해서 하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 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를 원하셨습니다. 곧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죄의 압제에 눌린 죄인들을 구원해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사람들은 “호산나!”라고 외칩니다. 호산나는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호산나를 외치는 사람들은 다른 정복자들처럼 예수님이 로마의 압제로부터 구원해주시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은 전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로마의 압제가 아닌 죄의 압 제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켜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어린 나귀를 타신 예수님은 로 마와 싸우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신 것입니다. 겸손하게 어린나귀를 타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 을 이 땅 가운데서 이루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겸손하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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