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다 인생의 풍성한 수확을 원합니다. 농사를 지으며 흉년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풍년을 바라보며 열심히 땀을 흘립니다. 주님은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이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하여 수확을 하게 된다고 가르쳐 주 셨습니다. 기왕이면 100배의 수확을 얻으면 최고로 좋겠죠.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 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 절)” 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많은 영혼을 천국으 로 이끌어 주실 것을 말씀해 주시며 더불어 제자들 또한 많은 열매를 맺는 삶을 살 도록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죽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한번은 죽습니다. 아무리 안 죽으려고 발버둥을 쳐도 결국은 죽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죽는 것이 귀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죽을 때 귀한 열매들을 맺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놀라운 열매를 맺으신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죽을 때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가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 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니라(25절)” 라 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자기의 육체적인 생명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버릴 줄 아는 사람은 놀랍 고도 귀한 일을 성취하게 됩니다. 그 귀한 일을 보는 사람들이 사망의 묶임에서 풀 려날 수 있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순교자의 피가 땅에 흘려지는 것 이 헛된 일이 되지 않고 새 생명을 낳는 놀라운 일이 되는 일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겸손하게 죽으심으로 만민을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놓아 주 신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는 사람들을 통해서 많 은 사람이 구원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많은 열매를 맺는 하나의 밀알과 같 은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 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