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실 때 생각하고 또 생각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 이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 가운데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과의 만남과 교제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이루어 가는 것 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되고 교제를 통하여 이루어지기 때 문입니다. 바울은 앞서 이 길을 걸었습니다. 그는 주님과의 만남 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 역 사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통해 이방인을 질투케 하여 그 들을 돌이키게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반대로 이제는 이방인들을 통해 유대 인들을 질투케 하여 그들을 구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를 신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을 거부하던 유대인들 중 자신뿐 아니라 또 다른 유대인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옴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구원의 역사 속에서 자신을 향한 계획, 즉 이방인의 사도로 살아가야 함 을 발견하였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였고, 이방인의 사도로 서 자신의 열정에 불을 지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뻐하시며, 이방 인 선교가 곧 자기 동족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한 길임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롬 11:14)” 이러한 바울의 삶에는 넘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소망과 열정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자가만이 누리는 복입니다. 우리도 끊임없이 성령과 말씀을 통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행함으로 소망과 열정을 갖고 복음을 증거 해야겠습니다. 특별히 유대인과 이방인들의 구원을 위하여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구령의 열정 을 불태워야 합니다.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구령 의 열매가 맺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같이 복음의 일꾼 되어 충성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복음의 일꾼 되어 충성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