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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막 10:45)

마가복음 10:45 / 713장(군가 68)

이 찬양은 존 가완스 대장 작사, 존 라슨 대장이 작곡한 곡으로 뮤지컬 ‘제2의 사 람’(Man mark II)에 수록된 곡이입니다. 찬양을 부르다 보면 고통 받는 사람들, 버림받은 아이들, 삶의 기쁨이 없고 신자들 도 외면해 버린 사람들에게 주님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집니다. 그러나 가사를 직역해 보면 세상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네가 필요하고, 내가 필요하고,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조금은 다른 의미의 가사입니다. 섬김은 예수님과 함께 너와 내가 함께 해 가는 것이다.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섬김이란 누군가를 바라보며 그를 향해 손을 내미 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와 고쳐주시기를 청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손을 내밀어 그 에게 대시며 고쳐 주십니다(눅 5:12~16).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고생할 때 그녀의 손을 만지며 고쳐 주십니다. 병자들을 고치실 때도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그분의 섬김은 도움을 넘어서 긍휼과 이해, 침묵과 용서였음을 느끼게 됩니다.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의 상처와 수치와 두려움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은 여인에게도 흥분한 군중들에게도 아무 말 없이 땅에 무언가를 쓰시다가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 그 한마디를 하실 뿐이었습니다. 자기를 조롱하고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는 로마 군인들에게 조차 진리를 가르 치려고하지도 않았고 그저 긍휼의 마음으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 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라고 기도하셨을 뿐 이었다 그분이 우리를 먼저 바라보셨고 이름을 불러 주셨으며 안아주셨고 침묵 가운데 우 리를 용서해 주셨기에 이제 우리도 그분처럼 고통 받는 사람들, 버림받은 아이들, 삶의 기쁨이 없고 신자들도 외면해 버린 사람들에게 너와 내가 함께 있어주고, 손을 잡아주고, 내 것을 주는 섬김의 삶을 예수님과 함께 해 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섬김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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