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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 된 교회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롬 16:16)

로마서 16:1∼16 / 716장(군가 71)

자연은 오묘합니다. 서로 다른 만물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조화롭고 질서 있게 유지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자 되시는 것뿐 아니라 보존자 통치자 되시는 것을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인종, 계층, 성별, 빈부 등의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연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로마교회는 그런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고 모인 아름다운 교회였 습니다. 바울이 언급하는 많은 동역자는 참으로 여러 면에서 다양한 사람들이었습 니다. 로마교회는 인종, 사회계층, 성별 면에서 매우 다양한 그리스도인으로 어우러 진 공동체였습니다. 삶의 모습이 다양하다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다양한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하 기 때문에 얻는 유익도 있지만 그로 인한 어려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로 다른 차 이로 인해 생기는 위화감과 불일치,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면에 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마음과 뜻을 하나로 연합하여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 운 일입니다. 특히 공통된 가치를 추구하는 공동체로 모여 살아가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로마교회는 그것을 잘 극복하고 하나 된 교회를 이 루었습니다. 나아가 서로 입을 맞추고 문안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에 있었습니다. 무엇이 이것을 가능케 했을까요?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주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 안에서 모든 다양성은 하나로 연합될 수 있습니다. 진리 안에서 모든 다양성은 하나가 됩니다. 예수는 진리이십니다. 복 음은 진리 그 자체입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만이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크고 작은 모든 다양성을 극복하고, 주님이 머리가 되시는 몸 된 교회의 지체들이 되었습 니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서 본질이 아닌 것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다른 차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성도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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