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회개의 자리에서 바라본 신앙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고전 4:11)

고린도전서 4:6~13 / 268장(통 202)

고린도 교인들의 모습은 그들이 추종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 습니다. 사도들은 사형수처럼 취급을 당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은 자가 되었 으나, 그들은 지혜 있는 사람이 되었고, 사도들은 약하나 그들은 강하며, 사도들은 천대를 당하나 그들은 영광을 누렸습니다(고전 4:9~10). 바울은 이와 같은 그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정죄하며 조롱합니다. 그들은 결코 자랑거리가 아닌 것을 자랑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를 허물고 있 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만한 행동은 결코 그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회개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영적 아버지로서(고전 4:14~17) 그들에게 그리스도와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어리석음에서 떠나 진정한 신앙의 자리 로 돌아오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자신들이 추종하는 인물이 어떤 사람들인지 제대로 알지 못했 고, 그들을 제대로 따르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이 사도들의 삶 에 비추어 그들을 책망하는 것은 고린도 교인들이 어떤 신앙의 자리로 돌아와야 하 는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추종하던 베드로는 우월감에 사로잡혀있던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박해받고 고난받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기뻐했던 인물입니다. 그들이 추종하던 바울은 또 어떠했습니까? 그의 학식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고 자 신을 미천한 자로 여기며 복음을 위해서는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추종했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당하는 고난과 박해와는 무관한 신앙생활을 하는 그들 을 회개의 자리로 이끌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있어야 할 신앙의 자리는 이미 완성된 자리도, 부유함을 누리는 자리도, 왕 노릇하는 자리(고전 4:8)도 아닌, 고난 이라도 함께할 만큼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복음을 따르는 자리여야 했습니다. 그러 한 신앙의 자리에서는 어느 누구도 교만할 수 없고, 어떤 이유에서도 분열될 수 없 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복음의 진리를 따르는 신앙을 회복하게 하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66 매춘의 문제 관리자 작성일19.11.11 조회140
365 소송에 관한 문제 관리자 작성일19.11.10 조회126
364 죄를 대하는 자세 관리자 작성일19.11.09 조회124
363 회개의 자리에서 바라본 신앙 관리자 작성일19.11.08 조회136
362 그리스도의 일꾼 관리자 작성일19.11.07 조회117
361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 관리자 작성일19.11.06 조회131
360 하나님의 동역자 관리자 작성일19.11.05 조회137
359 성령의 지혜 관리자 작성일19.11.04 조회127
358 자랑할 것이 없는 자들 관리자 작성일19.11.03 조회142
357 그리스도와 연합된 공동체 관리자 작성일19.11.02 조회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