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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사랑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고린도전서 13:1~13 / 293장(통 414)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붙은 수식어는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사랑을 ‘강력한 힘’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난을 견디고 자녀를 지킨 어머니의 사랑, 인생을 포기 한 사람들을 품어내는 상담가나 선생님의 사랑, 민족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리더들의 사랑 속에서 사랑이 갖는 역동성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사랑 역시 신앙의 역동성과 성도가 추구해야 할 가장 좋은 길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사랑을 앞서 언급했던 은사들을 통해 설명합니다. 방언도, 예언도, 믿 음도 선을 베푸는 것도 ‘사랑’에 근거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합니다. 여기 서 사용된 은사들은 고린도 교인들이 관심 갖던 은사들이며, 바울이 높이 평가했던 은사들입니다. 그런 은사들도 사랑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와 성도의 삶에 있어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아 무리 능력이 있고 선한 사업을 한다 해도 교회를 통해 사랑이 드러나지 않으면 아 무 소용이 없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도의 사랑이 드러나야 교 회로서의 힘을 잃지 않고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 의 신앙 여정 속에서 온전히 믿음의 길을 걷게 하는 원동력도 사랑의 계명을 지키 는 데 있습니다. 이후 바울은 사랑의 특성을 열거합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그가 언급한 사랑의 특성이 모두 타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받는 것이 아닌, 내어주는 것 이 사랑입니다. 이처럼 사랑을 정의하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사랑 의 기준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참고 견디며 생명까지 내어주신 그리스도 의 사랑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3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재차 강조 하는 사랑의 우월성과 중요성의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특별한 은사를 원했지만, 성도는 그러한 은사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교회는 은사를 행하므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행하므로 세워지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모든 것보다 중요한 사랑을 사모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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