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구별하며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제사장 위임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그대로 준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모든 일을 준행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순종은 성막에 관계된 일들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공식적인 자격을 부여받게 하는 거룩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거룩함은 그들의 행위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거룩함의 기준도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거룩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뿐이었고 하나님은 말씀대로 순종했던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처음 창조하셨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든 만물은 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창조되었고 결코 한 부분도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이 쓰시려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우리가 깨닫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감당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은혜로 주신 영광스러운 일임을 알기에 충성스럽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진리를 따라 산다는 것은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따라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은 말씀 안에 있고 말씀을 따라 완성되어 갑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영원하며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사는 것이 진리 안에서 사는 삶인 것을 알고 매일의 삶을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