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의 환경에 대한 불평과 불만은 시간이 흘러가도 계속되었습니다. 출애굽을 한 직후부터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불만은 계속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6장 2~3절 말씀을 보면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떡을 배불리 먹던 때를 그리워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처럼 홍해 길로 인하여 마음이 상했던 그들은 마침내 불만이 폭발하여 모세를 향해 원망의 말을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5절)”라고 불평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보다 애굽의 종으로 있던 때를 그리워하는 엄청난 죄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그들에게 보내 물게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죄를 깨닫게 됩니다. 원망의 말을 그치고 하나님께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중보기도를 모세에게 요청합니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8절)”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할 때는 불뱀이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죄를 자복하고 불평의 말을 그치자 살리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 놋뱀은 상처받은 죄인들에게 치료를 발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도구가 된 것입니다. 단지 놋뱀을 쳐다보면 살았습니다(9절). 쳐다보는 것이 하나님의 치유책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절정체인 예수 그리스도 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인 된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며 영접할 때 우리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만 쳐다보라고 우리에게 요청하십니다. 의심하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만을 바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