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계략에 빠졌습니다. 이방 사람인 미디안 여인들과 음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기까지 하였습니다.
이 일로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여 미디안들을 대적하여 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전쟁의 목적을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전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보다는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명령하십니다.
성소의 기구와 신호나팔을 가지고 병사들과 함께 나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칼과 창을 든 대장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물건들을 가지고 제사장이 대장이 되어서 나가는 전쟁인 것입니다. 이 전쟁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땅을 정복하는 그런 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전쟁입니다. 그러기에 제사장 비느하스가 거룩한 기구들을 가지고 전쟁에 나가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입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미인계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타락시켰습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대한 죄에 수렁에 빠지게 했던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순례의 여정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을 걸어가면서 타락하지 않고 걸어가야 합니다. 사탄의 유혹하는 도구와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미디안을 상징하는 세상의 매혹적인 것들은 지금도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에서 경계의 마음을 늘 가져야 합니다.
경계의 마음을 거두는 순간에 유혹과 시험이 몰려옵니다. 결국 타락하고 탈선하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에서 늘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인 무기들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인 전쟁에서 그 무기들을 잘 활용하여서 승리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