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람의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시도가 하나님의 개입으로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발람은 꾀를 내어서 백성들이 범죄에 빠지게 합니다.
바로 성적 타락과 우상숭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 일부는 모압 여인들과 음행합니다. 그리고 바알브올의 신전에 가서 그 신들에게 절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진노 형태는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첫 번째는 죄에 관여했던 백성들은 염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목매어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자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우상 숭배자의 비참한 모습을 공개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받게 된 염병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리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의 열심과 성실을 통하여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발람은마귀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여서 죄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타락시켜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도 사탄은 그리스도인들 앞에 바알브올의 죄에 빠지게 하려고 온갖 유혹과 시험들을 펼쳐놓고 있습니다.
이성을 통해 성적 타락이 일어날 수 있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도록 하여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려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향락과 쾌락에 취해서 살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는 사자가 먹이를 찾듯이 우리를 넘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더 집착하게 만들려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유혹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의 언약을 간직하며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이 진정 복된 삶입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