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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기쁨의 드림

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스 1:6)

에스라 1:5~6 / 50장

자선냄비 봉사를 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자선 냄비에 모금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분들이 동참할 때가 있습니다. 어느 날은 자선 냄비 옆에서 불교 승려가 목탁을 두드리며 사람들의 시주를 받았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그 승려가 자선냄비 쪽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멀리서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 약간의 긴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굴에 환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시주받은 돈을 자선냄비에 모금하는 것입니다. 자선냄비 앞에 나와 기쁨으로 모금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유다와 베냐민 가문의 족장들과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이 하나님께 감동되어 성전을 건축하고자 예루살렘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70년간 머물렀던 삶의 터전을 두고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유다 포로들은 그런대로 외지에서 정착해 살았습니다. 고고학 자료에 의하면 유대인들 가운데는 고위직 관리들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포로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 일어나니, 이번에는 유대인들이 정착해 살고 있던 지역의 모든 이방인들이 은그릇과 금과 여러 물품과 가축과 선물을 제공하고 예물까지 자원해서 드립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사람들까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바치는 예물과 물질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합니다. 또한 억압적이거나 강요되지 않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라고 권면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그 얼굴에 기쁨이 있습니다. 물질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은혜받은 얼굴로 기꺼이 하나님께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건설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 마음을 아낌없이 기쁨으로 드리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하루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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