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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전도자가 할 말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2)

출애굽기 4:10~17 / 521장(통 253)

하나님께서 미디안 광야에 있던 모세를 찾아오셨습니다.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낼 사명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 당하기 위해 그의 형 아론과 함께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 말씀을 듣고 즉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에는 자신의 능력이 너무 모자란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말 주변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또한 자신이 상대 해야 할 애굽 왕 바로의 힘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기에 우리 자신의 힘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서 말씀에 순종할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일을 감당하기에는 주변의 환경 역시도 너무나 열악하다고 생각되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행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믿음이 부족하고 힘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한계를 가진 우 리들이 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고는 하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 일을 감당 한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망설이고 있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12절과 같이 명령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고 네 가 해야 할 말을 내가 가르쳐 주겠다” 그리고 너의 약한 것을 채워 줄 동역자 아론을 함께 세워 주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 람들을 구원하여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내 부족한 능력으로 어떻게 믿 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겠는가?” 만약 이와 같이 망설이고 있다면 모세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용기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은 그 옛날 모세에게 하신 말씀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붙 들고 오늘 전도자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살아 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가 할 말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주신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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