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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의 도우심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느 2:5)

느헤미야 2:4~9 / 310장

예루살렘에 부흥을 일으킨 두 주역은 모두 페르시아에서 성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에스라는 학자로 성공했고, 느헤미야는 관리로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성공을 버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용기에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신 것이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페르시아 왕들은 자주 잔치를 벌였습니다. 잔치 중에는 왕이 참석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평소에는 밝은 낯으로 왕을 대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만은 예루살렘 성이 훼파되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에 안식이 어두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 동안 이 문제를 두고 수개월 동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왕의 잔칫날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안색이 좋지 않은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제 왕 앞에 서서 예루살렘 재건을 위해 호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동안 이 순간을 기대하며 기도해 왔습니다. 페르시아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절기에 잔치를 베푼 왕은 기분이 좋은 상태였습니다. 왕후도 이 잔치에 함께 한 상황이었습니다.
느헤미야에게는 왕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기에 최고의 기회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왕이 무엇을 바라느냐고 물었을 때 기도의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먼저 묵도하고 왕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벽을건설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예루살렘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을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클라이맥스와도 같은 상황인 것입니다. 왕의 말 한마디에 느헤미야의 생사가 달려있었습니다. 예전에 공사를 중단했던 왕이 바로 아닥사스다 왕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왕이 자신의 명령을 번복하고 느헤미야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적은 느헤미야 개인의 기도, 결단, 그리고 유다 공동체의 협력 기도로 가능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아뢰며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한 손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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